박주민, 박광온 법사위원장 내정에 "너무 온화해 野 적절히 제어할 수 있나"

입력 2021-04-30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30일 국회 법사위원장에 3선의 박광온 의원이 내정된 점에 대해 "너무 온화하셔서 야당을 잘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느냐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의원님이 당내 신망이 두텁고 온화한 성품이셔서 법사위원장 역할도 잘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검찰개혁 추진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박광온 의원이) 개혁적 가치에 대한 과감성이 없지는 않다"며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데 대해서는 "좋은 평가도 많았지만, 최근 정치적으로 논란이 좀 있었기에 정권 말기 총장으로 적합한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지난 3월 말 불거진 월세 인상 논란과 관련해 "돈에 대해서 오히려 둔감하게 무관심하게 살아왔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제대로 못 살폈던 것 같다며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0,000
    • -1.52%
    • 이더리움
    • 3,608,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9%
    • 리플
    • 735
    • -3.03%
    • 솔라나
    • 226,400
    • -0.79%
    • 에이다
    • 495
    • -0.4%
    • 이오스
    • 667
    • -2.0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3.43%
    • 체인링크
    • 16,650
    • +2.65%
    • 샌드박스
    • 372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