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0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3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측정해 매년 청념도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 전체의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17 수준이며,
기보는 9.10의 높은 점수를 얻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준정부기관 38개 기관 중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보는 2006년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우수기관으로서 청렴도 측정을 면제받은 바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에 동참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하는 실천활동을 통해 청렴도 향상 및 윤리·투명경영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