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국민 1만 명의 제안 중기 정책에 적극 반영”

입력 2021-03-08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수한 기술과 능력을 갖춰도 국내에 갇혀있는 제품과 회사가 많습니다. 한국 출신 제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시점에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로를 확보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2주간 개최하고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앞서 중기부는 중소ㆍ벤처ㆍ소상공인 분야 5대 핵심 정책 방향과 함께 주요정책을 국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12개 홍보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정책 누리집을 운영했다.

2주간 총 4만2000명이 누리집을 방문했다. 이 중 1만 명은 ‘국민 참여 최애(최고애정) 정책 선정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기대하는 정책 등을 제안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글을 남겼다.

올해 주요 기대되는 정책으로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브랜드 케이(K)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소상공인 디지털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이 꼽혔다.

국민이 제안한 1만 건의 귀중한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돼 내부검토를 거쳐 ‘소상공인 구독경제 생태계 구축방안’(가칭), ‘제조 창업 활성화 종합대책’(가칭) 마련 등 주요대책과 사업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기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 참여 최애 정책 이벤트’에 참여한 1만 명 중 500여 명을 선정해 브랜드 케이(K)와 소상공인 제품 등을 구매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중기부 누리집이나 ‘2021년 대국민 비대면 업무보고’ 누리집을 통해 8일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97,000
    • -2.18%
    • 이더리움
    • 3,343,000
    • -5.8%
    • 비트코인 캐시
    • 447,200
    • -1.21%
    • 리플
    • 895
    • +23.45%
    • 솔라나
    • 206,800
    • -1.05%
    • 에이다
    • 460
    • -2.75%
    • 이오스
    • 636
    • -3.34%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6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41%
    • 체인링크
    • 13,650
    • -5.41%
    • 샌드박스
    • 337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