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지 지수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6322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6억 원, 443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업종별로는 기계(3.93%), 보험(3.22%), 화학(1.88%), 전기전자(1.53%), 금융업(1.32%), 제조업(1.26%), 대형주(1.25%) 등 대부분이 오른 반면, 운수창고(-1.28%), 변동성지수(-0.99%), 비금속광물(-0.75%), 의약품(-0.57%) 의료정밀(-0.2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화학(7.22%)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2.12%), 네이버(0.67%), 현대차(0.84%), 삼성바이오로직스(0.40%), 삼성SDI(1.48%) 등도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23포인트(1.01%) 오른 923.1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195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9억 원, 645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4.81%), SK머티리얼즈(4.05%), 씨젠(2.89%), 펄어비스(2.80%)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2%), 카카오게임즈(-1.8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