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여야 의원 7명 방일…스가 면담 추진

입력 2020-11-12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
강제징용 문제 등 현안 해법 모색 전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여야 의원들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12일 한일의원연맹에 따르면, 회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윤호중·전혜숙·김한정 의원, 국민의 힘 이채익·김석기·성일종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이날 2박 3일 일정으로 방일한다.

방문단은 이날 일본 측 자매단체 격인 일한의원연맹과 합동 간사회의와 만찬에 참석해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 판결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한일의원연맹은 스가 총리 취임 이후 첫 면담도 조율 중이다. 면담이 성사되면 징용 문제 등 한일 간 현안, 양국 교류 촉진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일 박지원 국정원장이 스가 총리와 면담한 데 이어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방문이 양국 정치권의 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박 원장은 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사를 스가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8,000
    • +0.5%
    • 이더리움
    • 3,460,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43,700
    • +0.84%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6,400
    • -1.85%
    • 에이다
    • 484
    • +0.83%
    • 이오스
    • 666
    • +0.3%
    • 트론
    • 215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2.91%
    • 체인링크
    • 15,300
    • +1.26%
    • 샌드박스
    • 348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