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 확진...보건소 폐쇄

입력 2020-10-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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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출입구가 폐쇄돼 있다. (뉴시스)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출입구가 폐쇄돼 있다. (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가 폐쇄됐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보건소 직원 2명이 선별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청 관계자는 "두 직원은 선별진료소에 출입하거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아 대면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행정직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명은 외부의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다른 1명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두 사람 사이의 관련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보건소를 폐쇄하고 구 청사 출입제한 조치를 내렸다. 현재 보건소 전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보건소 안팎의 방역소독을 완료한 생태다. 서대문구는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보건소 직원 확진에 따라 보건소와 구청 청사에 대한 주민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보건소와 구청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고 출입구도 다르지만, 직원 간 전파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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