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러브버그 민원은 2022년에는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에 집중됐지만, 지난해에는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발생했다. 올해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러브버그가 일찍이 출몰하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다. 성충이 된 이후로는 암수가...
이날 방문한 서대문구 보건소는 간단한 진료부터 보건증 발급 업무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보건소 곳곳에는 평일 진료시간 연장을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기도 했다. 보건소는 감기 등 급성질환 처방부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처방자에 대한 진료,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하고 있었다.
서대문구는 전날 구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12월 출산 예정인 입소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조리원 홈페이지나 서대문구보건소 7층 지역건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산모용 2실을 제외한 일반 산모용 10실에 대해 공개 추첨으로 이용자를 정한다. 이때 취약계층 70%, 일반산모 30% 비율로 배정한다.
일반산모는 서대문구 주민을 우선 선정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70%에 미달할 때는 일반산모...
모든 질병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듯이 정신과 질환도 마찬가지다.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치료를 꺼리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잠을 못 이루거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다면 정신과 방문은 빠를수록 좋다.김현주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달을 보려면 손가락 끝이 아니라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봐야 하는데 손가락 끝만 보고 소통이 안 된다고 왜곡되게 생각한 때문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염려스러운 것은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자발적인 관계 단절이다. 세상을 나 혼자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사람들과 어울려 둥글둥글하게 살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김현주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반면 딸이나 친정엄마처럼 누군가에게는 심리적 결핍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없다보니 부족함을 채우려는 대체행동을 하게 된다. 행위중독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심리적 결핍을 채우는 것이다. 그 방법은 사랑과 인정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인정하라.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반려견 행동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회 온라인 또는 모바일 추가 상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민이라면 구 보건소 동물보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이 프로그램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자보다도 가족이 느껴야 하는 심적 부담이 더 크지만 영희 씨처럼 조기 정신증은 발병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징후가 좌우되기 때문에 가족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가족은 2인삼각 경기를 하듯이 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치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이런 자존감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특히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 관계,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받은 부모의 사랑은 큰 영향을 미친다. 자녀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지켜달라고 이 세상 부모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관내 안산(鞍山) 2곳, 북한산과 인왕산 각 1곳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 곳당 주 1회씩 90분간 열리며 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및 대학생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마다 모이는 시간과 장소가 다른데요. △안산A는 금요일 오전 9시 서대문청소년센터 앞 △안산B는...
길동 씨처럼 많은 알코올 중독자들은 자신이 중독자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독자임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 보이는 현실 때문이라고 한다. 술을 조절하거나 통제하기가 어렵다면 지금 당장 술잔을 멈추고 중독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술이 약이 아닌 독이 되는 선을 넘는 순간, 잃는 것이 너무 많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정을 가성비 좋은 구내식당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떤가? 1인 가구, 혼밥족, 이런저런 이유로 한 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사람, 밥 대신 술로 허기를 채우는 사람, 밥의 끈기만큼 사람의 끈기가 필요한 사람, 그 누구든 따뜻한 밥 한 끼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노인이 되는 것은 시간적인 문제일 뿐 누구나 겪어야 할 현실인데, 나부터도 노년의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길동 씨들이 있는데,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기 전에 그들의 숨통을 틔워줄 제도적 대안 마련, 지혜가 필요하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되도록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와 교육 등 적절한 개입이 빠르면 빠를수록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고 부모 자신을 위해서도 좋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부모가 처음 된 사람이라면 부모의 빠른 판단이 내 아이를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 아이와 충분히 교감하고 소통하고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격리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우리는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관리가 아닌 지원을 하면서, 사회복귀가 아닌 정신장애인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우리나라에도 정신장애인들이 병과 함께 평범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환경이 하루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없이 들어주고 비난하지 않고 들어주는 누군가 한 사람만 있어도 큰 힘이 되고, 지옥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갈 희망이 된다. 자신의 일상을, 감정을 공유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찾기보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떤가.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위한 전화 및 대면상담은 물론 상태와 필요에 따라 병원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혹여 주변에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혼란, 무감각, 믿을 수 없는 느낌, 상실감, 분노, 죄책감, 슬픔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도록 권유하길 바란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 함은 당연지사인데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경증이나 완치된 경우 직업선택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 현실은 발 붙이고 살아갈 자리, 비빌 수 있는 언덕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자발적으로 관계를 끊거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늘어났다. 그러나 이제는 대면에 익숙해져야 한다. 마스크도 머지않아 벗는 날이 올 것이다. 온라인이나 앱, 마스크로 가려진 편안함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조금씩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현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