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해 "그린 뉴딜 정책은 경기부양책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진행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친환경 트렌드를 주목해왔고,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그린밸런스 2030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ESS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친환경 사업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관련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