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사자원부 (이투데이DB)
제7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26~29일 화상회의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회의에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6차례 공식협상 및 회기간 화상회의를 개최했고 올해도 협상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관심 분야 시장개방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과별 심층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진출 확대와 투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해 협상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내 협상 가속화를 위해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상 진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