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 추가 발생…국내 29번째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구시 환자발생상황 등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8세 A 씨가 사망했다.

A 씨는 자넌덜 29일 응급실을 통해 이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내과 중환자실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었다.

A 씨는 입원 당일 오후 8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으로 당뇨에 폐렴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