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은 자회사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가 ‘아이두마케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두마케팅은 인플루언서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인 ‘셀레드(CELAD)’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통합 마케팅 기업(IIM)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아이두마케팅은 국내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트렌드를 분석하는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제공 및 인플루언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기존 서비스인 디지털마케팅 외에 O2O프로모션, K-POP 마케팅, 중국마케팅 등 사업 영역 확대로 2017년 미투온에 피인수된 이후 광고취급액 기준 600%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노영태 아이두마케팅대표는 “아이두마케팅은 셀레드 업데이트 버전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누구나 마케터가 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 그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앱 ‘셀레드’는 아이두마케팅이 지난해 6월 출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광고를 원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플루언서가 직접 체험하고, 그 체험을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제작해 홍보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