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포인트(-0.17%) 하락한 647.8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75억 원을, 기관은 8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88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0.7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유통(+0.47%) 부동산(+0.2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오락·문화(-1.9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금융(+0.05%)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전기·가스·수도(-1.38%) 기타서비스(-0.99%) 운송(-0.7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원자력발전(+1.12%), 보험(+0.82%), 스팩(SPAC)(+0.81%), 전선(+0.79%), 통신(+0.6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LBS(-2.44%), 게임(-1.59%), 교육(-1.04%), 제지(-0.95%), 금(-0.85%)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이 3.02% 오른 38만5400원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2.74%), 파라다이스(+2.11%)가 상승한 반면 케이엠더블유(-2.12%), 젬백스(-1.35%), 메지온(-1.21%)은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에스맥(+29.37%), 네오셈(+14.52%), 유아이디(+13.0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에스에이(-29.91%), 인트로메딕(-12.80%), 앤디포스(-11.8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앙에너비스(+29.97%), 셀바스헬스케어(+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03개, 하락 종목은 729개이며 나머지 11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66원(-0.25%)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4원(-0.35%), 중국 위안화는 167원(-0.28%)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