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임산부도 사용 가능한 질염 치료제 ‘클리늄 질정’ 1월 출시

입력 2019-12-1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성분인 DQC가 항균 효과 발휘, 살균작용도 30~60분 내

▲질염 치료제 ‘클리늄 질정’ (현대약품)
▲질염 치료제 ‘클리늄 질정’ (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임산부도 사용 가능한 질염 치료제 ‘클리늄 질정’을 내년 1월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클리늄 질정’은 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 환자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Y존을 케어할 수 있는 치료제다.

주성분은 DQC(Dequalinium chloride)로, 세균성 및 진균성 질염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세균성 질염 환자의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질크림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인 바 있으며, 세균성 및 진균성 질염 환자에서는 포비돈 요오드(povidone iodine)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또 질에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전신 흡수 없이 국소치료 효과를 보이는 ‘클리늄 질정’은 약물에 예민한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부가 참여한 임상시험 및 해외 시판 후 사용 경험에서도 임부와 태아 및 신생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클리늄은 안전성과 빠른 효과에 대한 임상적 유의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상황에 따라 질염의 치료를 망설이던 여성들이 보다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1,000
    • -2.87%
    • 이더리움
    • 3,309,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6.31%
    • 리플
    • 800
    • -2.79%
    • 솔라나
    • 197,400
    • -4.64%
    • 에이다
    • 478
    • -6.09%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28%
    • 체인링크
    • 15,000
    • -7.12%
    • 샌드박스
    • 339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