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틀째 KTX 평시대비 68.9% 운행…매표업무도 차질

입력 2019-11-21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스 등 다른 교통편 이용 당부

▲서울역에 파업 관련 안내문과 운행 조정 알림표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에 파업 관련 안내문과 운행 조정 알림표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철도파업 이틀째인 21일에는 KTX는 평시 대비 68.9%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82.0%,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한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출근 시간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할 방침이다.

수도권 광역전철은 서울지하철 1, 3, 4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이 있다.

파업 첫날인 20일에는 수도권 전철이 평소 2322대보다 줄어든 1999대가 운행해 운행률 86.1%를 기록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며 "그래도 혼잡이 예상되니 버스 등 다른 교통편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 등 한국철도 자회사 노조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일부 역 매표업무, 철도고객센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업무와 열차 안내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공항버스와 출국 수속 서비스는 파업 기간 운영이 중지된다.

이에 한국철도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한국철도는 승차권 구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자동발매기를 우선 이용하고, 문의 사항이 있으면 홈페이지나 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74,000
    • +0.98%
    • 이더리움
    • 4,41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74%
    • 리플
    • 717
    • +10.65%
    • 솔라나
    • 195,700
    • +1.5%
    • 에이다
    • 587
    • +3.53%
    • 이오스
    • 755
    • +2.17%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9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53%
    • 체인링크
    • 18,190
    • +3.18%
    • 샌드박스
    • 441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