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브라질, 0-3 경기 종료…벤투호 첫 3실점 ‘5패 1승’ 아쉬운 전적

입력 2019-11-20 0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한국이 브라질에 0-3로 경기를 종료했다.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0-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9분 브라질에서 첫 골이 터졌으며 34분 추가골이 터지며 0-2로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실점 만회를 위해 맹렬하게 브라질의 골문을 두드렸다. 40분께 손흥민이 얻어낸 반칙으로 프리킥이 이어졌지만 골문을 맞고 나오며 아쉬운 상황이 그려졌다. 결국 한국은 득점 없이 0-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서 한국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14분께 브라질의 추가골이 터지며 0-3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벤투 감독 부임 후 3실점은 처음인 상황.

한국은 김민수를 비롯해 손흥민 등이 여러 차례 브라질의 골문을 공격했지만 모두 골키퍼에게 막혀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한국은 득점 없이 0-3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한편, 한국은 브라질과 1995년, 1997년, 1999년, 2002년, 2013년 총 다섯 번의 A매치를 치른 바 있다. 전적은 4패 1승으로, 1999년 김도훈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0,000
    • -2.82%
    • 이더리움
    • 3,318,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5.37%
    • 리플
    • 804
    • -1.71%
    • 솔라나
    • 195,800
    • -4.86%
    • 에이다
    • 478
    • -5.16%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4%
    • 체인링크
    • 14,930
    • -6.92%
    • 샌드박스
    • 338
    • -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