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하반기 트리플 카메라 모멘텀 주목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9-07-24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트리플 카메라 모멘텀으로 공급 환경과 수율이 우호적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188억 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반도체 기판, 포토마스크 등 고부가 기판소재가 선전했고, 광학솔루션은 국내 고객 중심으로 믹스 개선이 이루어지며 소폭이나마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트리플 카메라 효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2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도전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며 “전략 고객 신모델 및 트리플 카메라 채택 효과에 힘입어 광학솔루션 매출이 1조6000억 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신모델 출하량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에서 트리플 카메라 채택 모델 수, 공급 지위, 초기 수율 등 나머지 여건은 충분히 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5G 모멘텀이 잇따를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5G 대중화와 더불어 광학솔루션 성능이 고도화 될 것”이라며 “올해 부진한 전장부품은 1조3000억 원의 매출을 기반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대응제품을 확대하며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1,000
    • -1.32%
    • 이더리움
    • 3,434,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3.66%
    • 리플
    • 703
    • -1.68%
    • 솔라나
    • 227,300
    • -2.4%
    • 에이다
    • 467
    • -4.3%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1.28%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51%
    • 체인링크
    • 15,060
    • -4.08%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