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역장이 쓴 '기차가 온다' 발간…한국철도 120년 역사 오롯이 담아

입력 2019-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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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배은선 송탄역장, 철도사 연구로 박사학위 받아

(출처=코레일)
(출처=코레일)
증기기관차에서 KTX까지 120년 한국철도역사를 담은 책이 나왔다. 글쓴이는 현직 코레일 역장이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배은선(56) 송탄역장은 최근 '기차가 온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기차를 달리게 하는 장치부터 열차와 승차권의 변천과정, 철도인 이야기 등을 담아 산문형식으로 쉽게 쓰였지만 전공서적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철도가 어떻게 대중화 됐는지 사양 산업이었던 철도가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첨단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 배은선 역장은 철도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철도 전문가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참여해 올 9월에 발간 예정인 ‘신(新) 한국철도사’ 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은선 코레일 송탄역장은 “철도의 역사와 가치가 후대에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25주년 철도의 날에 맞춰 출간했다” 며 “누구나 철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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