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창립 이후 3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7600억 원(잠정)이 넘는다.
부영그룹은 교육시설 지원 및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부영그룹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국내 주요 대학과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100여 개가 넘는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이 새겨진 교육 및 문화시설을 신축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2010년부터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유학생이 받은 장학금 혜택은 58억 원이 넘는다. 상당수의 장학생들은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친한파’로서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교육시설 지원 활동과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초등학교 600여 곳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0여 개국에 디지털 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4만여 개를 기증했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 밖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도시 발전과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유엔해비타트에 협력기금 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