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장 관리와 시공 품질이 우수한 업체,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설기능인을 시상하는 2019년도 우수업체ㆍ기능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주택ㆍ단지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전년도 준공 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중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작년부터는 건설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설 기능인에 대한 시상을 함께하고 있다.
우수 시공업체 부문에서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산업 등 14개사를 선정해 우수 시공패를 수여했다.
품질 우수업체 부문에서는 전기ㆍ통신ㆍ총공사비 100억 원 미만 조경 분야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해 한성전기 등 14개사를 선정했다.
우수 전문건설 업체 부문 시상에서는 철근콘크리트ㆍ내장ㆍ미장ㆍ도배ㆍ도장ㆍ설비ㆍ토공ㆍ상하수도ㆍ조경식재ㆍ조경시설물 10개 분야에서 첨단 개발 등 35개 업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기능인 부문에서는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손끝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건설 기능인 33명에게 우수 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 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이 LHㆍ민간업체 간 상생협력의 장으로서 고품질의 LH 주택ㆍ단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