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370만 달러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계약자와 공급품목은 비공개로,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41억 원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당 치료제의 원료 또는 제품으로 이용되는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를 공급하는 우리회사의 생산시설에 신규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의약품위탁생산시설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플라스미드 DNA 전용 위탁생산기업(CMO)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