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강원도 산불 피해 입은 中企 위해 자금 지원

입력 2019-04-0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강원도 고성, 속초 등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설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는 ‘재해 지역내 공제가입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지방중기청으로부터 재해 사실을 확인 받은 공제(기금, 노란)가입 업체다.

공제 기금 가입 업체는 △6개월간 부금 납부 유예 △대출금 상환 기간 연장 △대출 한도 3배 내지 7배로 확대 △1년간의 이자율을 신용도에 관계없이 낮은 이율로 적용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는 △6개월간 부금 납부 유예 △현행 3.7%의 대출금리가 2.7%의 낮은 금리로 적용된다.

박영각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 전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조치가 시름에 빠져있는 피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책은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필요시 연장),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부 또는 강원지역본부(원주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4,000
    • +2.44%
    • 이더리움
    • 3,22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9.17%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600
    • +5.57%
    • 에이다
    • 468
    • +4.23%
    • 이오스
    • 664
    • +3.11%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4.88%
    • 체인링크
    • 14,770
    • +4.09%
    • 샌드박스
    • 352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