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빨간사자 아저씨’, ‘조금 특별한 내 친구’ 등 장애인권 교육용 그림책 2종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권 교육용 그림책’은 넷마블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총 6권의 ‘장애인권 교육용 그림책’ 출간을 예정하고 있다. 먼저 선보인 ‘빨간사자 아저씨’는 장애 역시 조금 다를 뿐 숨기거나 무서워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금 특별한 내 친구’는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바라보면 장애가 아닌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통해 서로에게 더욱 특별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두 작품은 금일부터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오프라인을 비롯해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깨동무문고 그림책 제작에 전액 재투자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어깨동무문고’ 사업 6주년을 맞아 주제를 ‘장애인권’에서 ‘사회적 약자’로 확대했다”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을 접하고 인식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그림책의 시중 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