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성영수 하남양떡메 대표

입력 2019-02-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영수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 대표(농림축산식품부)
▲성영수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 대표(농림축산식품부)
성영수<사진>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3일 '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성 대표는 2009년부터 지역 특산물인 '양·떡·메(양파즙, 가래떡, 메주)를 이용한 6차 산업(1·2·3차 산업을 결합한 융복합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역 특산물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아예 회사 이름을 양떡메로 정했다.

성 대표와 하남양떡메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한 데다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소를 설립, 일주일에 다섯 번 무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도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최근 마을 이름을 하남마을에서 하남양떡메마을로 바꿨다.

하남양떡메는 농촌 체험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농산물 수확’, ‘손두부 만들기’, ‘인절미·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에 해마다 2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하남양떡메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질 좋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이름과 제품의 브랜드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0,000
    • +3.12%
    • 이더리움
    • 3,588,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2.39%
    • 리플
    • 733
    • +1.66%
    • 솔라나
    • 218,500
    • +9.3%
    • 에이다
    • 481
    • +3.22%
    • 이오스
    • 655
    • +0.3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75%
    • 체인링크
    • 14,760
    • +3.94%
    • 샌드박스
    • 35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