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로봇이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EA TECH SHOW 2018)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Industrial R&D For Your Tomorrow)'을 주제로 산업기술 R&D의 과거부터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DST로봇은 ‘작업자 공간공유 및 스마트공장 적용을 위한 차세대 제조용 로봇’을 전시하며, 전시 제품은 작업자 공간 공유를 위한 안전하고 사용이 쉬운 제조로봇, 수작업자 환경 및 모델 변경에 대응 가능한 로봇 작업 지능 시스템 등이다.
또한 경량·안전과 신속 설치를 위한 포터블기능 및 최적 작업 공간을 고려한 로봇 기술, 비 접촉 충돌을 예측하고 회피하는 기술, 충돌 감지 및 충격량 최소화 기술, Easy teaching 기술 및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신속 설치 및 캘리브레이션 (Plug & Produce)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수작업자 환경 및 모델변경에 대응 가능한 로봇 작업지능 기술과 비주얼 서보기반 제어에 의한 수작업 라인 공정에 로봇 적용 기술, 3차원 임의 배치 부품의 빈 피킹기술, 모델 변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 작업 기술 개발, 작업자 동작에 따른 로봇 작업스케줄의 자동 변경 필요성 판단 및 자동변경 기술도 포함되었다.
DST로봇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용 로봇은 연평균 10%대 이상의 증가세 유지가 전망되며 중국은 2017년까지 연평균 26%이상 고성장 전망된다”며 “중국은 지난 2014년 노동자 1만명당 산업용 로봇 이용 대수가 36대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있어 향후 인건비 상승이나 생산성 향상 요구, 생산 모델 다변화 등으로 인해 사람과 함께 작업하고 유연한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협업 로봇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제조 로봇 수요 시장 규모가 자동차 시장 다음으로 전기전자 시장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고, 전기전자 조립 분야 시장에서도 자동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수작업 공정에 바로 적용 가능해 로봇 주변장치 등의 추가 투자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로 인한 수요 확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