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고유가 탓' 3Q 영업익 257억…전년비 18%↓

입력 2018-11-14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4% 감소한 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 늘어난 2755억 원, 당기순이익은 22.6% 줄어든 18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수기 주요 노선 공급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매출 규모가 성장했다"면서 "특히 일본, 동남아 인기 노선 증편, 장거리 노선 복항 등 다변화된 노선 포트폴리오와 일본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한 운송 실적 증대,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및 부대수익 증대 등이 한 몫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 자연 재해(지진, 태풍)에 따른 운항 차질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진에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증가한 8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9%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1% 늘어난 7817억 원, 당기순이익은 4.1% 증가한 580억 원을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4분기에도 여객 수요 회복 및 선호도 높은 노선 공급 증대 등을 통해 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67,000
    • +2.2%
    • 이더리움
    • 4,127,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74%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77,000
    • +3.36%
    • 에이다
    • 618
    • +13.6%
    • 이오스
    • 660
    • +3.61%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59%
    • 체인링크
    • 19,050
    • +10.69%
    • 샌드박스
    • 3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