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1.2조 원 규모 정유 플랜트 수주

입력 2018-10-21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 정유 플랜트 사상 최대규모…설계와 공사까지 2022년 마무리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 정유 플랜트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약 4조5000억 원 수준,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조20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 태국법인과 △페트로팩 싱가포르 △사이펨 싱가포르 △피에스에스 네덜란드 컨소시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태국의 타이오일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정유플랜트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방콕에서 동남쪽 80km 지점에 있는 촌부리주 시라차 공단 내 기존 정유공장을 개보수하는 작업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루 원유처리량이 27만5000배럴에서 40만 배럴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사는 2022년 마무리된다.

컨소시엄은 총 계약금액이 4조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조2000억 원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 이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략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3,000
    • +2.3%
    • 이더리움
    • 3,235,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59,400
    • +8.91%
    • 리플
    • 785
    • +0.77%
    • 솔라나
    • 185,400
    • +5.28%
    • 에이다
    • 468
    • +4%
    • 이오스
    • 665
    • +2.94%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4.63%
    • 체인링크
    • 14,780
    • +4.16%
    • 샌드박스
    • 35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