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산학연 R&D 앞세워 미래 먹거리 창출

입력 2018-08-3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가 제품개발과 원가절감 기술 등 R&D역량을 앞세워 제품력 강화에 나선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27일 9대 회장 취임과 함께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개혁방향 세 가지를 강조했다. 고객 및 협력사와 가치 창조와 함께 사회적 기업으로서 포스코, 나아가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개발과 원가절감 기술을 중심으로 R&D를 개혁하고,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스마트 기술을 정립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신사업 총괄책임자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진취적인 문화를 진작하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리튬 사업부문은 음극재를 만드는 소재 회사인 포스코켐텍과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 ESM을 통합해 R&D와 마케팅에서 시너지를 내도록 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공급과잉과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극한의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이 진행되던 2014~ 2017년에도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비만은 연간 매출액 대비 1.6%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철강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6,000
    • +0.19%
    • 이더리움
    • 3,67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98,000
    • +1.36%
    • 리플
    • 830
    • +1.72%
    • 솔라나
    • 217,700
    • -0.05%
    • 에이다
    • 489
    • -0.61%
    • 이오스
    • 689
    • +2.6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2.62%
    • 체인링크
    • 14,870
    • +0.47%
    • 샌드박스
    • 386
    • +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