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양대노총 분열공작' 관여 의혹 이채필 전 장관 소환

입력 2018-06-25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뉴시스)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뉴시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양대 노총 노조 분열 공작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채필(62)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25일 오후 2시 이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11~2013년 국정원이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에 억대의 공작비를 지원하는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 운동 분열 공작을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고용노동부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 중이다. 검찰은 국정원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진영을 분열시키기 위해 국민노총 설립을 지원한 단서를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1,000
    • -1.41%
    • 이더리움
    • 3,63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3.12%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29,100
    • -0.95%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720
    • +2.26%
    • 샌드박스
    • 378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