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3%를 돌파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전날 급등에 따른 선반영 인식에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6.0/1076.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6.8원) 대비 0.4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8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32달러를, 달러·위안은 6.297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