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22.5를 기록하며 시장 예측치 15.0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다음주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8.8/1069.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5.4원) 대비 4.6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3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05달러를, 달러·위안은 6.329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