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이어갔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와 같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도 안정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6.1/1066.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7.5원) 대비 0.3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94달러를, 달러·위안은 6.323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