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국고3년 17-6 강세에 3년선물도 동반상승

입력 2018-01-05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매수·입찰 앞둔 선취매 추정..수량부족 지적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 지표물 17-6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여파에 3년 국채선물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물량이 적은데다 다음주 입찰을 앞두고 선취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평가했다.

5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17-6은 2.7bp 떨어진 2.113%를 기록 중이다. 국고10년 17-7도 1.3bp 내린 2.517%를 보이고 있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6틱 오른 107.93에 거래 중이다. 3년 선물은 107.88에 출발했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21.37을 보이고 있다. 121.33으로 출발했고 10시 무렵 현 수준으로 오른 후 횡보세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17-6이 개장초 많이 약했다가 한번에 회복했다. 이에 따라 3년 선물도 따라 오르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매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주 입찰을 앞둔 선취매 성격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17-6은 상장잔액이 2조2000억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물건이 없어서 그런 듯 싶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7,000
    • +5.37%
    • 이더리움
    • 3,206,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6.3%
    • 리플
    • 732
    • +2.52%
    • 솔라나
    • 183,000
    • +4.51%
    • 에이다
    • 468
    • +2.18%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76%
    • 체인링크
    • 14,380
    • +3.23%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