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사법부 블랙리스트' 김명수 원장 고발건 공공형사부 배당

입력 2018-01-02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 과정에서 현행법을 어겼다며 정치권에서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 대법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에 배당했다고 2일 밝혔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하는 추가조사위원회(위원장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판사 뒷조사 문건이 들어있다고 의심받는 법원행정처 판사들의 컴퓨터를 강제로 열어 조사했다.

이에 주 의원은 김 대법원장과 추가조사위 위원 7명을 비밀침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주 의원은 "김 대법원장은 자체 법률검토를 지시하고 프라이버시권 침해와 비밀침해, 직권남용 등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불법성 소지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강제 개봉한다면 대법원장의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57,000
    • -0.46%
    • 이더리움
    • 3,411,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2.07%
    • 리플
    • 718
    • -1.64%
    • 솔라나
    • 211,400
    • +1.25%
    • 에이다
    • 461
    • -2.95%
    • 이오스
    • 637
    • -3.6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6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4.85%
    • 체인링크
    • 13,850
    • -5.46%
    • 샌드박스
    • 340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