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9일 다이렉트 계좌의 예탁자산이 8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5조5000억 원에서 올 4월 6조 원, 7월에는 7조 원을 달성한 후 3개월 만에 다시 8조원을 돌파하한 것.
비대면 계좌 개설 수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약 15% 증가한 6만5000여개의 계좌가 개설됐다. 이는 1분기 실적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계좌개설한 신규, 휴면 고객에 대해 2025년까지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초 신규고객에 대해서는 현금 1만원, 계좌개설 후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주식 거래시 추가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리한 금융 거래를 위한 모바일 OTP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비대면 계좌개설 완료 및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예탁자산 및 비대면 고객의 꾸준한 증가는 1등 증권사에 대한 고객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면서 “ 다양한 프로모션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 증대를 통해 고객 신뢰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