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방문 일정 마무리…“다시 마음 얻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17-09-10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가 10일 오전 전남 순천시 동외동 웃장을 찾아 전어를 들고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2017.9.1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가 10일 오전 전남 순천시 동외동 웃장을 찾아 전어를 들고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2017.9.1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일 전남 순천을 끝으로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대표는 광주에서 사흘간 머무르며 ‘호남 홀대론’을 집중적으로 부각한 뒤 이틀간 전남 장흥·해남·광양·여수·순천 등지를 순회하는 등 총 4박 5일 일정을 소화했다.

안 대표는 이날 순천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순천 웃시장(북부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대표는 “전남 동부권에 제 처가인 여수가 있다. 제 아내 고향인 순천이 있다”며 “많은 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제 많은 기대를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저희가 앞으로 더 잘해서, 지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다시 얻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의당의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안 대표는 호남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과 관련해 “한 해 예산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오랜 세월 누적해서 투자한 것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오랜 기간 투자되지 않은 곳에서 SOC를 줄이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6,000
    • -1.44%
    • 이더리움
    • 3,634,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96,100
    • -3.29%
    • 리플
    • 749
    • -0.27%
    • 솔라나
    • 228,800
    • -1.21%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680
    • +2.02%
    • 샌드박스
    • 376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