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상반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전략과 원가 절감 등 전분야에 걸쳐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딜러들과 소통을 강화해 판매 자신감을 올리고 야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촉 기회를 올리는 등 턴어라운드 판촉을 계획”한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선수요 발생으로 상반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9월부터 소형신차 ‘페가스’와 ‘K2크로스’, ‘K4/ 상품성 개선모델 및 11월 신차 론칭 프로모션으로 판매 재고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