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1066억 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가 해외에서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2015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영업이익 500억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42%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체계가 굳건하게 자리매김 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앞으로 기존 글로벌 흥행작과 다양한 기대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게임기업 액티비전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IP '스카이랜더스'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RPG를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시장을 넓힐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재미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한 신규 글로벌 IP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