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산면 산불 재발화…삼척 산불은 사흘째 지속

입력 2017-05-08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더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강릉 성산면 어흘리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이에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해당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다. 전날 밤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되살아난 잔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됐다.

6일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까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39대(산림청 24대, 군 12대, 임차 3대)의 헬기와 인력 2000여명을 집중 투입했다.

6~7일 전국에서는 20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170ha(잠정)가 넘는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약 7100㎡) 면적의 240배에 이르는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5,000
    • +2.02%
    • 이더리움
    • 3,21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8.53%
    • 리플
    • 784
    • +0.26%
    • 솔라나
    • 184,800
    • +4.29%
    • 에이다
    • 466
    • +2.64%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3.4%
    • 체인링크
    • 14,780
    • +3%
    • 샌드박스
    • 35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