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는 기업용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고 비즈(Ringo Biz)’와 KTF의 ‘**114(별별일일사)’를 결합한 ‘비즈메시징(Biz Messaging)’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메시징’서비스는 ‘링고비즈’에 가입한 가맹점의 상세 정보를 KTF의 ‘**114’서비스와 연동해 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문자 및 음성, 이미지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링고비즈’가 통화연결음으로만 업체를 홍보하는데 비해 ‘비즈메시징’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폰으로 비즈메시징 가맹점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며, 고객이 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해당 업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 길 안내, 쿠폰 다운로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부담없이 원하는 업소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비즈메시징’가맹점은 2~3일 정도의 무선인터넷 페이지 제작기간을 거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1만5000원으로 전단지를 제작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에 업소 홍보를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비용은 건수에 상관없이 무료다.
KT 이옥기 마케팅본부장은 “비즈메시징 서비스는 가맹점과 가맹점 이용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이처럼 유무선 서비스를 결합해 KT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