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LG화학 화학캠프 참여학생들이 베이킹 파우더의 화학작용으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를 실험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LG화학은 9일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4차 수에 걸쳐 대전, 여수, 대산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 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행된 이래 12년간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첫 캠프는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인근 중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마치고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 화학캠프를 비롯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