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업, SM과 손잡고 ‘CES 2017’에서 인공지능 비서 선보인다

입력 2017-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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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인공지능 왓슨 기반 Aibril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시스템 구축

▲‘Wyth AI Assistant S1’ 이미지. Aibril Wyth Watson 인공지능 엔진이 탑재된 원통형 스피커로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들(음악, 스케줄, 날씨 등)을 제어할 수 있고, SM 셀러브리티들의 목소리로 반응하고 이용자와 대화한다.(사진제공=SK㈜C&C)
▲‘Wyth AI Assistant S1’ 이미지. Aibril Wyth Watson 인공지능 엔진이 탑재된 원통형 스피커로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들(음악, 스케줄, 날씨 등)을 제어할 수 있고, SM 셀러브리티들의 목소리로 반응하고 이용자와 대화한다.(사진제공=SK㈜C&C)

SK주식회사 C&C사업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함께 5일부터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전시회 ‘CES 2017’의 Sands Expo SM전용 부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SM-Aibril 개인비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SK㈜ C&C사업의 왓슨 기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과 SM의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결합해 완성한 이 AI 비서는 스피커 형태로, ‘Wyth(위드) AI 어시스턴트’로 불린다. 이번 CES 2017에서는 영어로 서비스 되며 올해 중순부터는 한국어 서비스도 추가된다.

양사는 지난 해 11월 ‘Aibril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 서비스 개발 협약’ 체결 이후 인공지능 왓슨 기반의 Aibril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양사는 앞으로 SM-Aibril이 보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들을 하나로 묶으며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이문진 SK㈜ C&C사업 Aibril사업본부장은 “SM-Aibril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한국발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 개척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ICT, 디바이스 등 국내 우수 벤처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SM그룹 총괄사장은 CES 2017 참가에 대해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오디오 디바이스, 음악 서비스 그리고 AI가 융합되는 새로운 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번에 시연하는 Wyth AI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새로운 제품 콘셉트를 올해부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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