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MW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능본부에 ‘X5’ 7대를 기부했다.
BMW그룹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 지휘 순찰차로 BMW X5 7대를 전달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인천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과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X5는 BMW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해 제작한 차량이다. 이 차량들은 소방재난본부에 3대, 마포ㆍ은평ㆍ구로ㆍ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된다.
BMW그룹코리아는 X5 차량 도색과 순찰차 장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와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한다.
김효준 사장은 “BMW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 최초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BMW그룹코리아는 국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