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울산지사 원유배관 이관 공사 중 폭발사고

입력 2016-10-14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철거 중이던 원유배관에 남아있는 잔류가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티가 튀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합동조사를 벌여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14일 오후 2시 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김모(45)씨가 숨지고 최모(58)씨 등 5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성도ENG라는 하도급 업체 직원들이다.

석유공사는 이미 지상에 있는 원유탱크 18기를 지난해 모두 철거했는데, 올해 들어 원유탱크와 연결된 원유배관을 철거해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측은 피깅 작업 과정에서는 원유배관이 폭발할 이유가 없지만, 원유배관에 잔류가스(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원인 모를 불티가 튀어 폭발 사고가 났다고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5,000
    • -0.4%
    • 이더리움
    • 3,08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0.17%
    • 리플
    • 789
    • +3%
    • 솔라나
    • 176,600
    • +0.28%
    • 에이다
    • 449
    • -0.4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97%
    • 체인링크
    • 14,200
    • -0.63%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