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17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목포 9시간 10분, 부산 9시간 30분, 울산 9시간, 대구 8시간 30분, 광주 8시간 30분, 강릉 5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 날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 혼잡은 귀성 방향 오후 9∼10시,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3∼4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