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14일 “통합 청주시의 ‘일반시’ 분류에도 기존 농촌 지역에 대한 혜택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통해 이런 답변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행자부에 통합 청주시의 농촌 지역 혜택을 유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최선의 조처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통합 청주시는 도농통합과 상생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합 청주시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시가 도농복합시가 아닌 일반시로 분류될 경우 201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을 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