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진규, 골육종 수술 전 사진 보니…어깨가 ‘퉁퉁’

입력 2016-04-04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안상미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 블로그)
(사진=안상미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 블로그)

골육종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쇼트트랙 선수 故노진규의 수술 전 사진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안상미 소치올림픽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은 2014년 1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노진규. 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상미 위원은 “아침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렸다. 월드컵 1, 2차 대회가 끝난 후 태릉선수촌에 갔을 때만 해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던 노진규 선수가 암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노진규가 태릉선수촌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노진규의 왼쪽 어깨였다. 노진규의 왼쪽 어깨 날개뼈 부근에는 한 눈으로 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부어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안 위원은 “너무 심하게 부어올라 저도 괜찮은 거냐며 만져봤다. 부어올라 이미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근육들.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면 괜찮다는 말만 하던 노진규 선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안 위원은 노진규가 훈련 중 동료들에게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거나, 웃으며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48,000
    • +2.31%
    • 이더리움
    • 4,124,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67%
    • 리플
    • 771
    • +1.05%
    • 솔라나
    • 278,300
    • +2.92%
    • 에이다
    • 617
    • +10.38%
    • 이오스
    • 663
    • +3.11%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650
    • +2.15%
    • 체인링크
    • 19,020
    • +9.37%
    • 샌드박스
    • 370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