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김성주-전현무가 밥을 먹으면 지나가는 김구라가 밥값을 낸다?"

입력 2016-03-04 0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썰전')
(출처=JTBC '썰전')

'썰전' 김구라가 세종문화회관 임원의 '삼청각 먹튀 논란'을 언급하며 "연예계엔 김성주와 전현무가 밥을 먹으면 지나가는 김구라가 밥값을 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세종문화회관 팀장급 공무원이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고급 한정식 식당 '삼청각'에서 가족 등 10여명을 데리고가 총 230만원 상당의 요리를 먹고 33만원만 지불한 뒤 떠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청각 먹튀 논란'에 대해 유시민은 "이번 뉴스를 보면서 일반 서민들이 한끼에 20만원이 넘는 요리를 가족들을 데리고 저렇게 먹을 수 있는 모습을 보고 가장들이 얼마나 회의감이 들었겠나"라며 한탄했다.

전원책은 "삼청각 무전취식 간부를 보면서 이렇게 상식이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나 답답하다"며 "정확히는 무전취식이 아니다. 유전(돈은 있는데) 불지급(안 내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때 검사, 국세청 간부, 기자가 밥을 먹으면 식당 주인이 밥값을 낸다는 말이 있었다"라며 "지금은 99% 매출이 전산에 의해 투명하게 기록되기 때문에 이렇게 오더라도 밥값은 제대로 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연예계엔 구봉서, 배삼룡 선생님들이 밥을 먹으면 지나가던 PD가 돈을 낸다는 소문이 있었다"라며 "또 김성주와 전현무가 밥을 먹으면 지나가는 김구라가 밥값을 낸다는 말도 있더라. 김성주와 전현무가 직장을 다녔다보니 씀씀이가 작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28,000
    • -0.23%
    • 이더리움
    • 4,24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2.31%
    • 리플
    • 766
    • +0.26%
    • 솔라나
    • 277,000
    • -0.36%
    • 에이다
    • 613
    • -1.13%
    • 이오스
    • 654
    • +0.15%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600
    • +0.35%
    • 체인링크
    • 18,820
    • +1.89%
    • 샌드박스
    • 367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