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정원은 올해 종합청렴도 8.51점으로, 전체기관 평균 7.89점보다 0.62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8.77점을 얻어 공직유관단체 23개 기관 중 2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기정원은 부패행위 처벌규정 강화, 익명신고센터 마련, 전직원 청렴서약,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중소기업 대상 청렴문화 확산 설명회 개최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2013년 4등급(미흡)이었던 종합청렴도가 지난해엔 3등급(보통), 올해는 2등급(우수)으로 상승했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성과는 깨끗한 기정원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이 곧 능력임을 말해주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해 국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