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부지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그동안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남부터미널 관련 채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460원(21.05%) 오른 2645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부지 매각으로 남부터미널 관련 채무를 해소하고 차입금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어 재무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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