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결혼식을 올리는 나성범(NC 다이노스)의 예비신부와 아들이 함께 배웅해 화제다.
나성범은 23일 세종시 육군 32사단 훈련소에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오재원(두산 베어스), 손아섭,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 차우찬, 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입소했다.
이날 나성범을 배웅하기 위해 예비신부와 아들이 나섰다. 앞서 나성범은 결혼을 알리며 돌이 지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나성범은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이제 곧 결혼식이라는 생각을 하니 설레고 행복하다. 늘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예비신부는 “신랑이 마음 놓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롭고 어진 아내가 되고 싶다. 또한, 서로의 꿈과 희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성범은 기초군사훈련이 끝난 다음 날인 12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